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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암기과목 아닌 이해과목임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02 조회수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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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눈처럼 차곡차곡 쌓여야 강한 힘을 발휘한다. 흔들리지 않는 국어 실력을 갖추려면 조금씩 꾸준히 쌓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학교마다 국어 교과서가 달라졌다. 때문에 학원에서는 다른 과목처럼 다른 학교 아이들과 섞여서 공부하지 않는다. 국어를 잘하기 위해선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교과서 체계에 익숙해지는것이 우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창비 교과서는 대단원에 속해 있는 소단원의 길이가 소설이 아니라면 그리 길지 않다. 대신 적용 활동이나 통합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문을 제시하는데, 이 부분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이들 지문과 관련해 교과서에 제시된 질문과 답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다만 교과서에 제시된 질문의 범위를 크게 넘지는 않으므로 많은 분석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소단원 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적용 활동, 통합 활동까지 다양한 지문들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다른 교과서인 디딤돌, 비상, 천재, 신사고 등은 소단원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학습 목표가 뚜렷하여 소단원과 그에 대한 학습 활동에 무게를 둬야 한다. 또 하나는 생활 국어다. 7차 교육 과정과 마찬가지로 모든 단원이 시험에 나오지는 않는다. 교과서에 따라 해당 단원에 대해 심화되거나 국어와 다른 예시로 더 응용하는 경우가 있고, 국어와는 전혀 다른 단원이 편성되는 경우도 있다. 교과서별 특성에 따라 주어진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점내용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문제집이 없고 출제되었던 문제도 많지 않기 때문에 문제 풀이에 부족함을 느낀다. 때문에 필자는 학생들이 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하도록 유도하고 학습 포인트를 짚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어 시험에 대한 조언>

학생들은 국어가 어렵다고 말하지 않는다. 답이 틀려도 문제를 잘못 읽었다며 실수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국어는 ‘문제를 제대로 읽는 것’(선택지를 포함하여)이 고득점의 비결이고 실력인데 말이다. 선생님이 조금 다르게 표현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접근한 부분을 만나면 학생들은 자기에게 익숙한 데로 풀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배운 것을 기억하고 생각한다면 정답을 제대로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다. 국어는 공식처럼 기억하는것이 아니라 이해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A는 B이다’라고 배웠는데 시험에서는 ‘A는 C나 D’라고 오답을 만들었을 경우가 있다. 아니면 ''B''라는 말 대신 다른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B''밖에 생각을 못하는 한계를 드러낸다. 이런 문제를 틀리지 않기 위해서는 왜 ‘A는 B''인지 정확하게 그 근거를 알고 공부해야 한다. 또한 ’A가 B''라면 C나 D가 아니라는 것도 변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하나 명심할 것은 주어진 것 안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다. 학교 시험은 글쓴이가 의도하는 것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울러 지문을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문제를 풀지 않는지 돌아보고, 내가 알고 있는 답을 주어진 조건에 맞게 쓰도록 해야 한다. 간혹 문제의 의도를 파악 못해 아는 답인데도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무엇을 원하는지 문제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휘력에 대한 조언>

사실 시험 출제는 한 학기에 한 두 문제이며, 출제 비중이 가장 높은 단원은 소설이다. 때문에 시험 문제를 위해 특별히 어휘 공부를 하기보다는 출제가 예상되는 단원을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 된다. 평소 나의 어휘력을 늘려가고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생각하면 족하다. 어휘공부는 ‘우리말의 달인’이 목표가 아니라, 해당 글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어휘력이 부족하면 반드시 어휘를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어휘는 단순히 외우지 말고 문맥과 상황을 통해 이해를 해야 한다. 또 새로운 어휘, 어렵게 느껴지는 어휘가 있다면 반드시 정확하게 숙지하려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한 습관이야 말로 진정한 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다. 어휘력을 기르는 공부는 단순히 어휘 문제 하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국어 공부를 위해 당부하는 것은 ‘세상과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다. 중학교 과정의 국어는 그것이 문학 작품이든, 정보 전달의 글이든, 설득을 하는 글이든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범위에서 학습한다. 세상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과 규범, 지식, 그리고 인간이 가진 보편적인 정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평소에 신문과 문학작품 읽기,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읽기를 원한다면 읽은 내용을 기록하는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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